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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원연수는 이종서 총장을 비롯해 주요보직자 및 전임교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배상훈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를 초청해 '미래 고등교육 동향과 대학 교육혁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후 2018학년도 수시 및 발전계획 수립 추진사항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배상훈 교수는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교육변화와 함께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대학의 도전과 변화를 강조하고,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배 교수는 "대학의 미래는 혁신과 노력에 달렸다"며 "이를 위해 대학 구성원의 공감대 및 발전의지가 가장 중요하고, 현재 대학이 처한 여건에 대해 객관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종서 총장은 "대전대는 미래대학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구성원의 노력이 이뤄낸 값진 결과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성균관대에서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배상훈 교수는 서울대 사범대학 졸업 후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교육부 구조개혁연구정책팀 책임자를 맡아 대학 구조개혁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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