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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가슴곰 KM-53 "2~3일 내 지리산으로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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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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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0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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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가장 안전한 지리산에 재방사, 꾸준히 모니터링할 계획"

/사진제공=국립공원관리공단
/사진제공=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을 두 차례 떠났던 반달가슴곰 'KM-53'이 다시 지리산에 방사된다.

환경부는 5일 반달가슴곰 KM-53을 준비기간을 거쳐 2~3일 내 지리산에 재방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년 1월 태어난 수컷 반달가슴곰은 그해 10월 지리산에 방사됐다. 하지만 이후 위치추적 장치(발신기) 작동 문제로 위치 파악이 되지 않았고, 지난 6월 서식지에서 80km 가량 떨어진 경북 김천시 수도산에서 발견됐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수도산 등산로에 포획 틀을 설치해 반달가슴곰을 붙잡았고, 지리산으로 데려와 지난 7월 다시 방사했다. 하지만 다시 반달가슴곰이 수도산으로 이동했고, 지난달 25일 포획해 자연적응훈련장에 보호하고 있었다.

반달가슴곰 이동경로는 80km로 그간 방사된 반달가슴곰 중 가장 멀리 이동했다. 대부분 반경 10~15km 이내서 활동하는데, 그에 비해 매우 긴 이동거리다.

김천시가 반달가슴곰이 좋아하는 다양한 열매가 있고, 주변 산과 연결돼 서식에 좋은 환경이라 서식지 겸 국립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환경부는 반달곰 서식지 안정화를 위해선 상당 기간이 소요되고 인근 주민 안전을 위해 지리산으로 내 보내기로 결정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우선 반달가슴곰을 가장 안전한 지리산에 재방사하고 꾸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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