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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3차대전 국가 리더 아닌 AI 결정"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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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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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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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3차대전 발발가능성 북핵보다 AI"…"AI 우위국가 세계 지배" 푸틴 발언 의식한듯

일론 머스트 테슬라 CEO,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ZIVE 방송
일론 머스트 테슬라 CEO,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ZIVE 방송
“3차 세계대전은 북한의 핵보다 AI(인공지능) 경쟁으로 인해 발발할 가능성이 높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0)가 4일(현지시간)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부상한 한반도 위기 상황에 빗대 오히려 AI가 3차 세계대전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머스크는 AI에 대해 비관적인 견해를 가진 진영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그는 트위터에서 “북한의 핵실험은 현존하는 문명 위기 목록에서 하단에 위치해야 할 것”이라면서 “중국, 러시아 등 모든 국가가 강력한 컴퓨터 과학 기술을 갖게 되고, 이들은 AI 우월성을 놓고 경쟁하게 될 것이며, 이는 곧 세계 3차 대전의 원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세계 3차 대전은 국가의 리더가 아닌 AI가 결정하게 될 것”이라면서 “AI 시스템이 선제공격으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할 경우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머스크의 발언을 보도한 CNBC는 "지난 1일 푸틴 대통령이 향후 AI를 주도하는 국가의 리더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한 응답으로 자신의 의견을 트위터에 올린 것"이라고 해석했다.

앞선 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학생들과 대화 자리에서 “AI 개발에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는 자는 세계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AI 기술은 예측하기 어려운 기회와 위협을 가늠하게 해준다”면서 “이 영역에서 지도자가 되는 사람은 세상의 통치자가 될 것”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누군가가 (AI에 대한) 독점권 지위를 획득하게 되면 다른 이들은 반발할 것이고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러시아가 AI에 대한 기법을 다른 국가들과 공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푸틴은 미래의 전쟁은 무인 항공기와 무인 항공기간의 싸움이 될 거로 예측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12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AI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했다. 그는 “만약 당신이 AI에 대한 안전성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 부디 생각하길 바란다”면서 “AI는 북한보다 더 위험한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무도 규제를 받지 않기를 원하지만, 자동차, 비행기, 음식, 약 등 공공에 위험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규제를 받고 있다”면서 “AI도 그렇게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AI에 대한 규제를 실행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머스크는 AI 위험성에 대한 연구를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해 비영리연구소 ‘오픈 AI’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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