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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기…종로구, '2017 윤동주문학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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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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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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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윤동주 문학관과 시인의 언덕에서 열려

사진제공=종로구청
사진제공=종로구청
종로를 대표하는 시인, 영원한 청년 윤동주.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8~10일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2017 윤동주문학제'를 개최한다.

2012년 문을 연 윤동주문학관에서 시인과 관련된 전시회, 공모전, 문학탐방, 강연,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해 왔다.

윤동주 시인과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들이 이번 문학제로 집대성된다. 2017 윤동주문학제는 윤동주문학관과 시인의 언덕에서 열리며, 문학제 기간 중에는 특별히 밤 9시까지 윤동주문학관을 야간개관한다.

총 3일간 펼쳐지는 문학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윤동주의 대표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친필과 초판 영인본 특별 전시다. 교과서나 인터넷으로만 보던 명시를 출간당시의 모습 그대로 읽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상영회도 열린다. 윤동주에게 관심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모여 그를 주제로 미니다큐를 기획하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1세기 전에 태어나 지금까지도 한국 문학사의 한 자락을 빛내고 있는 윤동주에 대한 감상을 현대를 살아가는 어린 시선들로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다.

또 올 1월 구가 동영상 기념품(DVD, USB 등)으로 제작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그리고 윤동주’도 함께 상영된다. 윤동주의 일대기를 담은 이 영상에는 시인이 유년기를 보낸 중국 용정에서부터 일본 유학생활 중 수감된 후쿠오카 형무소까지의 이야기가 30분간 오롯이 담겼다.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윤동주 관련 대회 및 시상식들도 이번 '2017 윤동주문학제'에서 결실을 맺는다. 제4회 윤동주 시화 공모전 시상식, 제3회 윤동주 창작 음악제 본선이 모두 문학제 기간 동안 열린다. 특히 시화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작품들은 역대 수상작들과 함께 ‘윤동주 詩, 그림으로 만나다’라는 이름으로 전시회도 마련돼 방문하면 누구든 관람 가능하다.

문학제 마지막 날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를 찾아준 시민들을 더욱 즐겁게 할 체험부스·홍보부스도 빼놓을 수 없다.
윤동주 캐리커처 그리기 및 시인 체험부스에서는 윤동주 시인이 스케치 된 캔버스에 신청자와 윤 시인의 캐리커처를 그려준다. 타자기, 펜글씨 등 평소에 쓰지 않는 기구들로 윤동주의 시를 쓰고 감상할 수도 있다. 홍보부스에서는 시인의 언덕 주변에서 윤동주 시집을 판매한다.

한편 이번 문학제와 연동해 청운문학도서관에서는 작가 이정명, 구효서 및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설성경 교수의 '2017 윤동주문학제 특별강연: 청년시인, 윤동주를 기억하다'도 열린다. 문학제 참여에 관심이 있거나, 기타 더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종로문화재단(02-6203-1162)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 그리고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2017 윤동주문학제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더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윤동주 시인의 정신과 문학이 길이길이 남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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