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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노동청 출석한 김장겸 MBC 사장 "취임 6개월밖에 안 된 사장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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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범 기자
  •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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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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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노동행위 혐의 조사에 불응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장겸 MBC 사장이 5일 오전 마포구 도화동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에 출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마친 뒤 자사 기자의 계속되는 질문에 두 둔을 감고 있다./이기범 기자
부당노동행위 혐의 조사에 불응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장겸 MBC 사장이 5일 오전 마포구 도화동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에 출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마친 뒤 자사 기자의 계속되는 질문에 두 둔을 감고 있다./이기범 기자
부당전보 및 징계 등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장겸 MBC 사장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에 출석했다.

김 사장은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에 출석해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취임 6개월밖에 안된 사장이 무소불위 언론 노조를 상대로 무슨 부당노동행위를 했겠느냐"며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김 사장은 부당노동행위로 고발당한 건과 관련, 고용노동부로부터 수차례 출석을 요청받았지만 불응해 왔다.

지난 1일 서울서부지검이 김 사장에 대한 체포 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고, 4일 고용노동부 직원들이 MBC 본사를 찾아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다. 김 사장은 다음날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혔고 결국 이날 관련 조사에 임하게 됐다.

김 사장은 "공영방송 수장으로서 언론자유와 방송독립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며칠 고민이 많았다"며 "(부당노동행위 관련해 조사를 받으러) 왔으니 당당히 조사를 받고 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사장은 "부당노동행위를 했다고 인정하느냐", "노조원 배제 녹취록이 있었고, 블랙리스트를 만들지 않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이날 현장에는 엄마부대 등 보수단체회원들도 김 사장의 출석을 지켜봤다. 보수단체 회원들은 'MBC 사장 긴급체포, 독재정권 시작', '언론장악 음모, 정권 폭거'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김장겸, 힘내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반대 쪽에서는 언론개혁시민연대 회원이 '김장겸은 물러나라, 김장겸을 처벌하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보수단체 회원들과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지난 4일 0시부터 김 사장 퇴진 등을 요구하는 총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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