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전국교대생연합, 릴레이 동맹휴업…"중장기 교원수급 대책 마련해야"

머니투데이
  • 최민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7.09.05 15:46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교육부 "이르면 8일 내년 교원정원 확정"…시도교육청, 14일까지 최종선발인원 공고 예정

 전국교육대학생연합 소속 학생들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광장에서 중장기 교원수급 계획 수립, 학급당 학생 수 OECD 평균 수준 감축 등을 촉구하며 총궐기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 3일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2018학년도 공립 초등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3321명으로 전년 대비 40.2%(2228명) 줄었고 특히 서울의 경우 지난해 선발 인원(846명) 대비 8분의1 수준인 105명으로 대폭 줄었다. 2017.8.11/뉴스1
전국교육대학생연합 소속 학생들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광장에서 중장기 교원수급 계획 수립, 학급당 학생 수 OECD 평균 수준 감축 등을 촉구하며 총궐기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 3일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2018학년도 공립 초등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3321명으로 전년 대비 40.2%(2228명) 줄었고 특히 서울의 경우 지난해 선발 인원(846명) 대비 8분의1 수준인 105명으로 대폭 줄었다. 2017.8.11/뉴스1
서울교대를 시작으로 전국 교대 학생들이 동맹휴업에 돌입한다. 교대생들은 교육당국에 중장기 교원수급 계획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반면 교육부는 이르면 오는 8일 내년도 교원 정원을 확정해 각 교육청에 통보하고, 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14일까지 선발 인원을 공고할 예정이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릴레이 동맹휴업 선포식을 열었다. 교대생연합은 "지난달 발표된 초등 신규교사 임용시험 선발정원은 전년보다 2200명 감소했다"며 "정부의 교원 수급 정책은 실패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교육 수요를 정확히 분석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중장기 교원수급 계획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거듭 요구했다.

이번 동맹휴업은 오는 6일 서울교대를 시작으로 전주와 대구, 춘천, 광주, 부산교대 등 전국 10개 교대에서 차례로 이어진다. 서울교대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회칙에 따라 동맹휴업에 대한 투표를 벌였다"며 "최종적으로 동맹휴업에 참여하는 쪽으로 결론났다"고 설명했다.

서울교대 학생들은 조희연 서울교육감과의 면담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교대생 300여명은 5일 오후 7시 버스를 대절해 조 교육감을 만나기 위해 서울교육청으로 향할 예정이다. 그러나 조 교육감과의 만남이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서울교대 관계자들은 교육부와 교육청의 대처가 소극적이라면 불만을 나타냈다. 서울교대 한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육청을 방문하고 학부모 역시 교육청·교육부 방문, 청와대 청원 등을 추진했지만 교육당국 책임자들은 면담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교대 관계자들은 내년부터 지역 교대의 임용가산점을 더 늘린다고 했는데 이 경우 올해 서울 지원자가 훨씬 몰리면서 경쟁률이 올라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예비 교원들의 임용 절벽 사태에 따른 반발은 내년도 선발인원이 확정되는 오는 14일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르면 오는 8일 각 교육청에 최종 교사 정원을 배정해 통보할 예정"이라며 "각 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14일 최종 선발인원을 확정한다"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증원 전망이 난망하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미 지난달 말 증원이 어렵다는 점을 국회에 보고했다"며 "매년 사전예고 인원보다 최종 선발인원이 조금 늘었던 점을 고려하면 일부 교육청에서 소규모 증원이 있을 순 있을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삼성전자가 '인도 공대'에 공들이는 이유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