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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동호 CJ대한통운 택배부문장(왼쪽)과 공훈의 소셜홀딩스 대표(오른쪽)가 이커머스 물류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J대한통운 |
이에 따라 CJ대한통운 (118,400원 ▼4,600 -3.74%)은 소셜홀딩스가 오는 13일 선보이는 '택샵(TAG SHOP)'의 물류센터 운영과 상품 소분, 포장, 배송 등 물류 전반을 운영하게 됐다. 사업 론칭 단계부터 물류 전 과정을 위탁하는 것은 이커머스 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택샵 운영사인 소셜홀딩스는 국내 1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 인터넷 언론사 위키트리도 운영하고 있다.
차동호 CJ대한통운 택배부문장은 "다년간에 걸친 이커머스 물류 운영 노하우에 기반한 컨설팅을 통해 택샵 상품군에 최적화된 물류센터와 물류 과정을 설계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류 전 과정을 CJ대한통운이 원스톱으로 제공함에 따라 택샵은 상품 개발과 마케팅 등에 주력할 수 있게 됐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더 좋은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물류인프라 투자가 어려운 이커머스 사업자들이나 스타트업, 소상공인들을 지원함으로써 물류를 통한 건전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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