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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시각]비켜간 악재에 뉴욕증시 '안도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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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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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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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시각]비켜간 악재에 뉴욕증시 '안도랠리'
지난주 뉴욕증시를 떨게 만들었던 허리케인 어마와 북한 미사일 도발 가능성이 비켜갔다.

허리케인 어마는 플로리다주에 상륙했지만, 마이이매 등 대도시를 직접타격 하지 않고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됐다. 북한은 9일 정권수립일 추가적인 도발에 나설 것으로 우려됐지만, 미사일 시험발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동안 악재에 눌렸던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3대 주요 지수는 1% 이상 치솟았다. 월가에서는 허리케인 어마와 북한 미사일을 둘러싼 우려들이 완화되면서 안도랠리가 펼쳐졌다고 평가했다. 증시의 상승 모멘텀이 여전히 강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11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6.69포인트(1.1%) 오르며 종가기준 사상최고가인 2488.11를 기록했다. 올들어 31번째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이며, 8월 7일 이후 처음이다. 금융과 기술업종이 각각 1.7%, 1.5%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59.58포인트(1.2%) 상승한 2만2057.37로 거래를 끝냈다. 3월 1일 이후 일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2만2000 고지를 다시 회복했다. 골드만삭스(1.8%), 3M(1.9%), 트래블러스(2.3%)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72.07포인트(1.1%) 상승한 6432.26으로 마감했다. 애플은 아이폰 신제품 발표를 앞두고 1.8% 오른 161.50달러를 기록했다.

바우터 스터켄붐 러셀인베스트먼츠 수석투자전략가는 “당초 예상보다 허리케인 어마의 피해가 적고,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하지 않음으로써 기본적으로 안도랠리가 펼쳐졌다”며 “증시가 왜 악재의 부재로 상승하는지를 이해하긴 어렵지만, 그 사실을 존중해야하고, 모멘텀이 여전히 강하다"고 분석했다.

사라 드위트 JP모간 분석가는 “허리케인 어마가 예상보다 빨리 약화되면서 피해액이 예상범위 최하단이 될 수 있다”면서도 “허리케인 어마 피해액이 시장 예상치보다 적더라도 미국의 역대 허리케인 피해규모 5위권에 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재난평가업체인 AIR월드와이드는 이날 어마의 피해액이 200억~400억달러 가량 될 것으로 예상했다.

랜디 프레더릭 찰스슈왑 부사장은 "지난주 금요일에 가까워지면서 사람들이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면서 일부 매도를 보였다“면서도 ”허리케인 어마는 힘들었지만, 예상했던 것만큼 나쁘지는 않은 것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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