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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임시공휴일, 어린이집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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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박경담 기자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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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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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석 민생안정대책' 발표…추석 연휴 3일간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14개 농축수산물 방출 확대

 추석 명절을 한 달여 앞두고 채소류 등 밥상 물가가 고공행진인 가운데 10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12일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 방안 등을 담은 추석 민생 안정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7.9.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명절을 한 달여 앞두고 채소류 등 밥상 물가가 고공행진인 가운데 10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12일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 방안 등을 담은 추석 민생 안정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7.9.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다음 달 2일 어린이집이 문을 연다. 추석 당일을 포함해 연휴 3일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는 무료다. 10일간의 긴 연휴 동안 가족들이 나들이 갈 수 있게 고공·미술관·휴양림 역시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추석 차례상과 가족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시장에 풀리는 주요 농축산물은 확대된다.

정부는 12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확정·발표했다. 골자는 △물가 안정 △소비 활성화 △문화·여가 활동 촉진 등이다.

정부는 우선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다음달 2일에도 출근하는 맞벌이·한부모 가정을 위해 어린이집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야 하는 부모가 있는 경우 당번교사를 배치하는 식이다. 정부 지원금은 휴일보육료(일 보육료의 150%)가 책정됐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연휴 내내 정상 운영된다.

교통비 걱정도 덜게 됐다. 정부는 추석 당일을 포함해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100% 면제하기로 했다. 2일에 고속도로에 진입해 3일 0시 이후 진출하거나, 5일 밤 12시 이전에 진입해 6일 이후 진출하는 경우에도 요금이 면제된다. 특히 이날 국무회의에서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앞으로 명절 때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무료다.

KTX를 타고 역귀성할 경우 표값을 최대 40%까지 깎아주는 할인기간은 지난해 4일에서 올해 6일로 늘었다. 할인 기간은 지역→수도권, 수도권→지역이 각각 다음달 1~3일, 5~7일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33만대)을 무료로 열고 관공서(16만대), 지방공기업(60만대), 공공기관(5만대) 주차장 역시 개방한다.

추석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배추, 사과, 쇠고기, 계란, 오징어 등 14개 농축수산물은 집중 방출한다.

품목별로는 배추 도매시장 하루 공급량을 300톤에서 400톤으로 늘렸다. 정부는 또 살충제 파문을 일으킨 계란 1000만개를 추석에 대비해 미리 사들였다. 오징어는 긴급 수매 물량(200톤)을 소비자에게 직공급한다.

전국 2145개 농협·수협·산림조합에선 농축수산물과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전국 200개 전통시장도 추석 전에 '한가위 그랜드세일'을 열고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주변도로 주차는 최대 2시간까지 허용된다.

중소기업도 연휴를 누릴 수 있게 공공조달 납품기한은 연장된다. 납품기한이 임시공휴일이거나 연휴 직후(10월 10~13일)인 경우 다듬달 16일 이후로 늦춰진다. 아울러 명절 전후로 추석 특별자금 대출,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약 27조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지원한다.

체불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체불임금 집중지도 기간은 기존 2주에서 3주로 늘리고 한도 1000만원인 생계비 대부 금리 인하(연 2%→1%)도 추진한다.

정부는 또 연휴 동안 빈 도심을 외국인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쇼핑·교통·숙박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호텔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놀이공원 할인 등이 적용된다. 연휴와 겹친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에 참여하는 백화점·면세점을 활용하면 화장품·의류 등을 싸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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