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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새 대북제재 채택..증시 불확실성 완화"-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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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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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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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것과 관련해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KB증권 이은택 연구원은 12일 "시장은 안보리의 합의를 불확실성 완화로 해석하고 있다"며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여전히 제기되지만 문제가 잘 풀린다면 한국증시 소외현상도 완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만약 북한 문제가 없었다면 이머징지수 상승분을 감안할 때 코스피는 벌써 2500 부근에 도달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한국증시를 누르고 있는 것은 외국인들의 매도세, 특히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라며 "선물과 현물의 방향이 이처럼 괴리가 벌어진 것은 드문 데, 과거 문제가 해결된 후엔 선물에서의 되감기 현상으로 반등도 그만큼 빨랐던 사례들이 있다. 증시가 눌려있던 만큼 반등도 빠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보리는 1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지난 3일 6차 핵실험과 관련한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새 결의안은 북한으로의 유류공급을 30% 가량 차단하고 북한산 섬유제품 수입을 금지하는 등의 방안이 담겼다.



  • 송정훈
    송정훈 repor@mt.co.kr

    기자 초창기 시절 선배들에게 기자와 출입처는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기자는 어떤 경우에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정한 기사를 써야 한다는 것인데요. 앞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나 자신을 채찍질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쓸 수 있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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