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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생활예술 음악인들의 축제 서울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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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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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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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 16일~24일 열려

전 세계 생활예술 음악인들의 축제 서울서 열린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전 세계 생활예술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제4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SICOF)를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과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한다.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제4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는 전 세계 31개국으로부터 70개 단체, 4400여 명의 생활예술음악인들이 참여해 총 60회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 2014년에 시작한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는 올해부터 서울문화재단이 본격 합류했으며, 세종문화회관과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가 공동주최로 참여한다.

이번 축제는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국제적인 생활예술오케스트라 5개 팀이 초청됐다. 우선 남미 파라과이의 쓰레기 매립지에 자리 잡은 빈민촌 카테우라의 실화를 소재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 ‘랜드필 하모니’의 모티브가 됐던 카테우라재활용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영국 BBC 오케스트라 경연 프로그램인 ‘올투게더나우 : 더크레이트오케스트라챌린지'에서 우승한 ‘노스데본신포니아(NDS)’가 처음으로 내한한다. 이 밖에도 일본에서 활동하는 147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의 연합인 ‘일본아마추어오케스트라연맹(JAO)’,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생활예술음악인으로 구성된 아시아연합오케스트라(AUO), 전 세계 생활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SICO)’가 참여한다.

국내 팀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생활예술오케스트라 33개 팀과 학생오케스트라 12개 팀이 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개폐막식을 제외하고 경연방식으로 참여한다.

오는 16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랜드필 하모니’ 영화 상영으로 시작되는 이번 축제는 ‘카테우라재활용오케스트라’의 무대가 개막식 작품으로 준비됐으며, 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SICO)의 협연 무대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17일 오후 3시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1000인의 오케스트라’가 있다. 이 행사는 서울시 교육청 산하 435개 학생 오케스트라 대상으로 모집된 학생들의 공연으로 카테우라재활용오케스트라가 협연할 계획이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는 “빈민가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재활용 악기로 연주를 들려줄 카테우라재활용오케스트라는 ‘세상을 바꾸는 음악의 힘’이라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며, “오케스트라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악기를 가지고 직접 연주함으로써 올해부터 재단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생활예술 캠페인 ‘1인1악기’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8일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는 1인1악기 캠페인 홍보대사로 JTBC 비정상회담의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가 진행하는 카테우라재활용오케스트라 단독 공연이 펼쳐진다.

UN 세계 평화의 날인 21일 오후 1시부터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SICO) 쇼케이스 공연과 함께 서울생활예술선언도 발표할 예정이다. SICO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 세계 생활예술인을 대상으로 유튜브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29개국, 63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23일~24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공연을 펼친다.

10월에는 생활예술 댄스 페스티벌인 ‘위댄스(Wedance)’가 이어진다. 이는 생활속에서 ‘춤’ 활동을 즐기는 ‘춤’ 동호인들과 시민의 자발적이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촉진하는 생활예술 ‘춤’ 축제다.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시민청, 서울숲, 홍대, 압구정 등에서 ‘천 개의 예술돗자리를 펼쳐라’라는 슬로건으로 1000개의 동아리가 다양한 장르의 생활예술활동을 선보이는 ‘생활문화주간’이 펼쳐진다.

이 밖에 시민 취향예술 발굴 프로젝트인 ‘아티팟(ARTipot)’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예술(ART)·장소(spot)·차주전자(teapot)를 결합한 신조어인 아티팟(ARTipot)은 일반 예술장르에서 벗어나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취미활동에 예술이 결합한 ‘취향예술’을 의미한다.

또 서울의 생활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자치구의 ‘생활문화 거버넌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문화 거버넌스는 민관협력을 통해 자발적인 생활예술 동아리 네트워크를 만들고 있으며, 지역별․장르별 생활예술매개자(FA) 100명을 파견해 이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18개 자치구가 참여하고 있고, 향후 25개 자치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제4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를 시작으로 서울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생활예술이 깊숙이 들어오는 본격적인 국면에 들어섰다”라며, “더 많은 서울시민이 생활 예술인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와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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