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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 열대성 저기압으로↓…"피해액, 예상 절반 이하 140조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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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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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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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와 격량, 여전히 위협적"…45명 사망, 플로리다주 650 만 가구 정전 등 관광·농업 타격클 듯

 10일 (현지시간)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허리케인 '어마'가  휩쓸고 간 카리브 해 생마르탱의 참상이 보인다.  © 로이터=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0일 (현지시간)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허리케인 '어마'가 휩쓸고 간 카리브 해 생마르탱의 참상이 보인다. © 로이터=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가 11일(현지시간)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했다. 아마로 인한 피해는 애초 예상보다는 줄었지만 1300억 달러(147조 원) 수준에 달할 것이란 예상이다.

CNN 방송은 11일 "어마는 세력이 약해져 열대성 저기압으로 분류됐다"면서 "그러나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어 파도와 격랑이 '생명을 위협할 만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어마가 강타한 카리브해 제도와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 지역에는 폭우와 강풍 피해가 확산하면서 최소 4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어마의 눈은 플로리다주를 완전히 벗어났고 현재 조지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를 향해 북상하고 있지만, 위력은 이전보다 약해졌다.

허리케인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카리브해 동쪽 제도를 지나던 어마는 4등급으로 미국 본토에 상륙했다. 그러나 이후 오전 2시쯤 1등급으로 세력이 약해졌고 오전 8시쯤에는 열대성 폭풍으로 바뀌다가 열대성 저기압으로 더 약해졌다.

어마가 지나간 플로리다 지역에서는 전체 가구의 65% 정도인 약 650만 가구가 정전됐다.

플로리다 주는 전력 복구에 몇 주가 걸릴 것으로 보이며 이번 정전으로 플로리다의 주력 산업인 관광업과 농업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경제적 손실은 어마가 예상과 달리 다른 진로로 진행되면서 당초 예상했던 것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자연재해 피해 분석업체 AIR 월드와이드는 어마로 인한 피해액을 1250억 달러에서 1300억 달러 사이(141조~147조원)로 예상했다. 지난 주말까지 이 업체는 어마로 인한 피해액이 2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했다. 보험 업계 손실 예상에 대해서도 200달러에서 400억 달러 정도로 하향 조정됐다.

한편 이날 쿠바 정부는 국영 매체를 통해 어마로 인해 국내에서 10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곳은 수도 아바나로, 건물이 무너져 많은 사람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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