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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LG 커넥티드카 기술 매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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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크푸르트(독일)=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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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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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요한 융비르트 디지털전략 총괄 "LG는 매우 중요한 기술파트너"

요한 융비르트 폭스바겐그룹 디지털전략 총괄 /사진제공=폭스바겐그룹
요한 융비르트 폭스바겐그룹 디지털전략 총괄 /사진제공=폭스바겐그룹
폭스바겐그룹이 LG전자의 커넥티드카 기술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기술 상용화의 중요한 파트너로 향후 차세대 제품 협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요한 융비르트 폭스바겐그룹 디지털전략 총괄은 지난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한국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LG전자와 커넥티드카 파트너십은 잘 진행되고 있다"며 "기술을 상용화하는 단계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파트너"라고 평가했다.

LG전자 (157,500원 상승9000 -5.4%)는 지난해 7월 폭스바겐그룹과 ‘크로스오버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두 회사는 몇 년 안에 커넥티드카와 스마트홈을 결합해 운전자가 자동차 안에서 집 안의 조명이나 보안시스템, 가전제품 등을 조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융비르트 총괄은 "폭스바겐과 LG전자는 향후 차세대로 선보일 제품에 있어서 협력하고 있다"며 "유럽과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 위치한 미래센터에서 특히 협력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유럽과 미국, 중국에 글로벌 미래센터를 두고 있다.

그는 "미래센터를 중심으로 AI(인공지능) 관련 운전석을 개발하고 있다"며 "매우 만족스러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그룹은 한국의 배터리 기술도 높게 평가했다. 우리히 아이히호른 폭스바겐그룹 R&D 총괄은 "구체적인 내용은 기밀이지만 삼성, LG와 좋은 협력관계를 통해서 배터리 기술을 잘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SDI (741,000원 상승24000 -3.1%)와 LG전자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폭스바겐그룹과 다임러그룹이 향후 친환경차 개발에 총 40조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유럽시장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는 평가다.

아이히호른 총괄은 "앞으로 개발되는 기술들이 전기차 주행거리를 조금씩 늘려가면서 성능은 점차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0~2025년에는 업체간 가격 경쟁으로 인해 구매 비용이 더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융비르트 총괄은 "폭스바겐그룹은 모든 카테고리를 커버하는 12개 브랜드를 갖고 있다"며 "이러한 브랜드는 전세계 140개국 이상에 퍼져있어 지리적으로 빠르게 확장가능하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70~100년 동안 폭스바겐그룹은 하드웨어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 5~10년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로 승부해야하기 때문에 기존 하드웨어만큼의 정교함과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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