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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주유소에서 전기차 충전 가능"…연내 60기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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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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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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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총 267기로 확대…1기당 최대 3000만원 사업비 지원

"일반 주유소에서 전기차 충전 가능"…연내 60기 추가 설치
서울시는 연말까지 일반 주유소에 총 60기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120기였던 급속충전기 개수는 87기를 추가 설치해 현재 207기까지 늘어났다. 연내로 60기를 추가 설치하면 총 267기로 확대된다.

서울시내 총 553개소의 주유소 중 유류저장탱크와의 떨어진 거리 6m 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 모든 곳에는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함께 추진한다. 주유소 사업자는 급속충전기 1기당 최대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설치비용(4000만원)의 약 75%다.

충전 인프라가 늘어나면 전기차 보급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서울시의 전기차는 총 1994대에 그쳤다.

서울시가 2017년 3600대의 전기차 보급 목표를 제시하면서 현재 2700여대에 달하는 꾸준한 신청(11월30일 마감)이 이뤄졌다. 2018년에도 6300여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차를 신청할 사업자는 부지를 확보한 뒤 한국에너지공단과 서울시 기후대기과에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지원을 받은 후 2년 이상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목표물량인 60기가 충족되면 기간 내에도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전기차는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높은 친환경 교통수단이지만 충전 불안이 컸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주유소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을 확대하고, 급속충전기 10여기를 개방형으로 운영하는 전기차 집중충전소 설치 등 전기차 선택을 가로막는 장애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미호
    이미호 best@mt.co.kr

    정치부(the300)와 사회부 법조팀을 거쳐 2020년 7월부터 디지털뉴스부 스토리팀에서 사회분야 기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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