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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문종석 매직'..."두자리수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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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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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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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격경영, 송림푸드 인수 성과에 베트남 현지 공략도 박차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 /사진=CJ프레시웨이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문종석 대표 취임 1주년을 맞아 하반기 공격 경영으로 두자리수 성장에 나선다.

CJ그룹내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업체인 CJ프레시웨이는 13일 "하반기 사업 파트너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식자재 유통 부문과 단체급식 사업 부문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보다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전체 사업의 90%를 차지하는 식자재 유통 부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우수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확대한다. ‘산지에서 식탁까지’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유통하고 해외 유명 식자재 독점 수입 등을 통해 글로벌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인수한 송림푸드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에도 나선다. 송림푸드는 다품종 소량 생산, 즉 맞춤형 주문생산으로 핵심 소스를 제공할 수 있어 외식업체 전용 소스 등 CJ프레시웨이의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 부문과 전략적 협업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송림푸드는 사업 확대를 위해 현재 충북 진천에 제3공장을 증축하고 있다. 연내 완공되면 체인 및 식품제조사 원료용 분말-엑기스 소스 생산력이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대 사업 부문의 또 다른 축인 단체급식 사업 부문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 역량과 점포 위생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전통적 단체급식 사업장인 산업체와 오피스 사업장 뿐만 아니라 병원과 레저 등 틈새시장 공략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는 글로벌 사업 비중을 높이는 데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트남 시장을 중심으로 내수 유통 확대를 위한 물류센터를 완공한다.
여기에 현지 식자재 유통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도 적극 추진해 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형 식자재 유통시스템’을 선보이고, 낙후된 현지 시장의 산업화와 선진화에도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공격경영의 배경에는 지난해 9월 CJ프레시웨이의 지휘봉을 잡은 문종석 대표의 강력한 추진력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다. 문 대표는 동원그룹 출신으로 2013년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본부장으로 입사해 대표까지 올랐다.


문 대표는 대표 취임과 동시에 조직개편에 나섰다.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영업망을 지역밀착형 조직으로 탈바꿈시켰다. 결과적으로 지역밀착형 영업력 발휘가 가능해져 사업영역의 전국 확대가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조직개편 초기 바뀐 환경 때문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영업조직과 상품조직, SCM(물류) 조직 간의 시너지가 발휘돼 1인당 생산성이 전년 대비 약 5% 늘어났다고 회사는 밝혔다.

회사 실적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CJ프레시웨이의 상반기 매출액은 1조 8000억 원을 상회했으며 지난 2분기 동안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해 창사이래 최대 매출 기록을 연거푸 갈아치웠다. 내실 있는 성장으로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35% 증가한 283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외식업 경기 위축 속에서도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식자재 유통 부문과 단체급식사업 부문 모두 고른 성장을 이끌어 냈다. 중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문 대표는 지난 1일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사업구조 혁신을 통한 견고한 수익구조를 완성하고 핵심역량 제고 및 미래 먹거리를 지속 발굴해 고성장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또 “CJ그룹의 경영철학의 핵심인 ‘사업보국’ 실현을 위해 농가와의 상생, 중소 외식업체와의 상생, 중소 식품 제조사와의 상생, 지역의 중소 유통 상인들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사업기반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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