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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단체, 박영수 특검팀·이재용 재판부 형사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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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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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이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유린했다"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태극기시민혁명국민운동본부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박영수 특검과 1심 재판부가 법치의 기본원칙을 무너뜨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7.9.13/뉴스1 © News1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태극기시민혁명국민운동본부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박영수 특검과 1심 재판부가 법치의 기본원칙을 무너뜨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7.9.13/뉴스1 © News1

친박(親박근혜)단체가 13일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의 기본원칙이 법조인에 의해 무너졌다"고 주장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뇌물사건을 맡아온 박영수 특검팀과 1심 재판부를 형사고발했다.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조인의 탈을 쓴 법치파괴세력의 농단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운동본부는 성명을 통해 "박영수 특검팀은 중요 증거를 자의적 해석으로 짜 맞추거나 은폐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았고, 1심 재판부는 증거재판주의를 위배하는 판결을 선고했다"며 "법조인이라는 위치에 있는 자들이 이 나라의 법치를 무너뜨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운동본부는 "우리는 이승만 대통령이 초석을 놓고 박정희 대통령이 기반을 닦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가 이렇게 유린당하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가 없다"며 "고발장 제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속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단체는 박영수 특별검사와 특검팀 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에 직무유기 혐의가 있다며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아울러 김진동 부장판사 등 1심 재판부에는 직권남용의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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