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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건축심의 사실상 통과…22층 5800여가구로 개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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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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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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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뉴타운 전경 @머니투데이 DB.
한남뉴타운 전경 @머니투데이 DB.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에서 한강변에 가까운 '한남3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이에 따라 8·2 부동산 대책 이후 거래가 실종되다시피 했던 한남뉴타운 일대 시장이 다시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열린 건축심의위원회에서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 한남3구역에 대한 건축심의를 진행, 조건부 보고 조건으로 사실상 통과시켰다. 위원회가 제시한 조건을 조합이 충족시킨 뒤 보고하면 건축심의 절차가 종결되는 수순이다.

위원회는 건축심의 과정에서 아파트 밀집으로 남산 조망권이 침해될 가능성을 우려했고 주민들을 위한 쉼터 공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합 측은 빠른 시일 내에 보완 절차를 거쳐 건축심의를 마무리짓고 사업시행 인가 절차를 밟는다는 방침이다.

한남3구역은 한강변에 접하고 있고 강남으로 접근성도 뛰어나 사업 진척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그동안 시가 남산 자락의 구릉지 경관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재개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첫 심의 요청 이후 통과까지 2년이 소요됐다.

이번 건축심의 통과로 한남3구역에는 최고 22층(높이 73m) 아파트 201개동, 총 5826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남산 조망이 가능하도록 건물 최고 높이가 남산 소월길 기준인 해발 90m 이하로 조정됐고 층수도 당초 계획안인 29층에서 22층으로 낮아졌다.

한남3구역 건축심의가 사실상 통과되면서 사업시행인가 시기에 따라 조합원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를 피해갈 수 있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8·2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 내 재개발 조합원 분양권도 전매를 금지키로 하면서 관련 법개정안이 조만간 국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기 전에 한남3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경우 규제를 피해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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