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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당뇨치료 신약' 정부지원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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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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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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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대체제 개발시 270억달러 시장 최소 20% 점유 기대

제일약품 (21,000원 상승150 -0.7%)이 개발 중인 경구용 제1형 당뇨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 'JP-2266'이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신약개발지원) 과제로 25일 선정됐다.

JP-2266은 앞으로 2년간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독성시험을 마치고 국내 임상 1상과 해외 임상 승인을 목표로 개발될 예정이다.

저분자 화합물인 후보 물질은 기존 인슐린 주사제의 저혈당 위험과 주사투약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인슐린을 대체하거나 인슐린과 병용으로 사용해 인슐린 사용량을 대폭 낮추는 게 목표다.

시장조사업체 지온 마켓 리서치(Zion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2015년 세계 인슐린 매출액은 270억달러(약 30조6000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2021년에는 436억달러(약 49조3000억원) 이상 매출이 예상된다.

인슐린은 제1형 당뇨병의 유일한 치료 약물로 현재 대체약이 없다. JP-2266은 제1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세계 첫 비 인슐린 약물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구로 투약할 수 있는 제1형 당뇨병 치료제가 개발되면 270억달러 인슐린 거대시장에서 최소 20% 이상 시장을 빼앗아올 것으로 제일약품은 기대하고 있다.

김정민 제일약품 연구소장은 "이번 과제 선정으로 JP-2266이 차세대 경구용 제1형 당뇨병 치료제로서 탁월한 전임상 효능을 입증했다"며 "동물실험에서 하루 1회 경구 투약으로 인슐린을 대체 또는 병용할 수 있는 충분한 효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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