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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교육기관 74곳에 '한컴 업무용SW'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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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교육기관 74곳에 '한컴 업무용SW' 무상 지원

머니투데이
  • 세종=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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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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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글과컴퓨터그룹 업무협약

해외 한국학교 33곳(16개국)과 한국교육원 41곳(17개국) 등 74곳에 한글과컴퓨터사의 업무용 소프트웨어(SW)가 무상 지원된다.

교육부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외 한국학교와 한국교육원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컴그룹은 해외 한국학교·한국교육원에 10억원 상당의 '한컴오피스 네오(NEO)'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컴오피스 네오는 워드문서 전용 편집기를 넣어 기존 한글과 워드파일을 모두 쓸 수 있도록 통합한 '한글'이 탑재됐다. 스프레드시트인 '한셀'과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한쇼'도 포함돼 있다. 한컴그룹은 또 교육 콘텐츠 제작 플랫폼인 '위퍼블'를 기증하고 교원 연수를 할 때 오피스SW 활용과 교육 콘텐츠 제작 교육 등에도 협력키로 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한컴그룹과 업무협약은 그 동안 업무용 SW구입과 활용에 어려움을 겪던 재외 교육기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크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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