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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리스크 완화…원/달러 환율 1131.8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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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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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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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탄 시험' 발언에 한 달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이 주말 사이 북한 관련 리스크가 잠잠해지자 상승폭을 되돌렸다.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집중된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물량도 원/달러 환율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7원 내린(원화 강세) 1131.8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5원 내린 1133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이후엔 1130원대 초반에서 주로 횡보했다. 오후 들어 1129.1원에 저점을 기록하는 등 1130원선을 일시적으로 하회하기도 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영향으로 하락으로 장을 시작했다.

지난 22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역대급 수소폭탄 시험"을 언급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됐으나 주말 동안 추가적으로 확대되지 않으면서 급등세가 잠잠해지는 모습이었다.

원/달러 환율은 주로 수급에 따라 움직였다. 다음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들이 월말 네고물량을 쏟아냈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2일 서울 외환시장을 휴장하기로 했다.

다만 1130원선 아래에선 수입업체 결제(달러 매수) 물량이 맞붙으며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

주요국 통화가치는 달러화 대비 변동성을 보였다. 전거래일 대비 유로화 0.4%, 파운드화 0.2%, 엔화 0.2% 절하됐고 호주 달러화 0.3%, 원화 0.4%, 싱가포르 달러화 0.1%,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0.2%, 태국 바트화 0.1%, 말레이시아 링깃화 0.1% 각각 절상됐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8.42원, 원/유로 환율은 1유로당 1349.28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6.58원, 10.43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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