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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양대 노조..25~27일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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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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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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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영문 CI/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영문 CI/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35,700원 상승350 1.0%) 양대 노동조합인 하이트맥주 노조와 진로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했다.

25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두 노조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 서초, 청담 사옥에서 관련 집회도 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사측과 두 노조는 지난 20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에서도 임금협상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쟁의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이 우위를 보여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두 노조는 지난해 회사가 영업이익 1200억원 이상을 거둔 것을 근거로 임금 7.5%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임금 동결을 제시한 상황이다. 사측은 맥주 사업 적자 등을 동결 이유로 들었다.

사측은 추석 연휴가 판매 성수기이지만 확보 물량이 충분하고 파업이 3일로만 예정돼 있는 만큼 큰 염려는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노조와 협상 타결을 위해 지속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쟁업체인 오비맥주는 파업 등을 거친 뒤 임금 4.5% 인상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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