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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 공론화위원장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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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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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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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 논란에 입장 발표…“공론화 절차 정상적 마무리에 최선”

김지형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시민참여형 조사 업체 선정 및 1차 조사 실시계획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김지형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시민참여형 조사 업체 선정 및 1차 조사 실시계획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김지형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장이 최근 불거진 위원회 운영의 공정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내달 21일 이전까지 공론화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서 그 결과를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5일 국무총리실을 통해 배포한 자료를 통해 그는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공론화 절차를 정상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달 중순 예정된 시민참여단 최종 결정에 앞서 탈핵 찬성, 반대 입장 단체가 자료집 구성과 전문위원 선정 등 쟁점 사항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양측은 서로 공정성 문제를 지적한다.

김 위원장은 이와 관련 “양측 대표단과 조율과정이 쉽지만은 않지만 이런 현상을 두고 무분별한 혼란이라고 말하기보다 대화와 타협의 민주적 절차가 이루어지는 하나의 과정으로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시민참여단에 제공될 자료집 배포가 찬반 단체 이견으로 늦어지는 것과 관련해선 “많은 논의 끝에 지난 21일 양 대표단체간 협의 끝에 합의돼 정리됐다”며 “금주 중으로 자료집을 완성해 시민참여단에 우편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민참여단에 제공되는 자료집은 공론화위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국민에게도 공개된다.

김 위원장은 또 정부 출연 연구기관 소속으로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찬성하는 입장의 전문가가 시민참여단에 제공되는 자료집과 동영상을 검토하는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것에 대해 “건설중단 대표단 측에서는 중립성에 위배된다고 지적하고, 건설재개를 주장하는 단체에서는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매우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위원회는 이 문제에 대해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양측과 합의해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며 “다만 합의가 어려운 사항에 이를 경우 위임 받은 권한 내에서 조정자 역할을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공론화 과정은 승자와 패자를 낳는 승부의 세계가 아닌 서로가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공론화가 갖는 시대적 가치를 감안해 각계각층의 지혜와 힘을 모아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는 이어 “양측 대표단 뿐만 아니라 정부, 정당, 언론 등 모든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협조를 호조한다”며 “분열과 대립이 아닌, 통합과 상생을 위한 격조 있는 논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 유엄식
    유엄식 usyoo@mt.co.kr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부 유엄식입니다. 건설업계와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사업 등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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