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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해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에서 열린 '한글단체-서울특별시' 협약식에서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과 한글 선양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10.7/뉴스1 © News1 허예슬 인턴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글날인 9일 오후 5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세종대왕 납시오!’ 행사에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세종대왕이 600여년의 시간을 뛰어 넘어 서울시청을 방문한다는 설정으로 진행된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종대왕과 한글문화정책을 놓고 이야기를 나눈다.
(사)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가 주최하며 훈민정음 반포 571돌을 기념하고 내년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과의 만남' 코너에 함께하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인사, 시민 200여명이 함께 한다.
박 시장은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 덕분에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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