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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주 갑질논란' MP그룹, 상장폐지 결정 1년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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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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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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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한 매장 모습./사진=뉴스1
미스터피자 한 매장 모습./사진=뉴스1
미스터피자 창업주의 갑질, 횡령 등으로 논란을 겪은 MP그룹 (1,315원 상승35 -2.6%)에 대한 상장폐지 결정이 1년 유예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1일 MP그룹에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해 상장폐지 여부 결정을 내년 10월까지 유예한다고 공시했다.

주권 매매 거래정지는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되는 내년 10월11일 이후까지 이어진다.

거래소는 정우현 MP그룹 회장이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됨에 따라 지난 7월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해당된다며 MP그룹의 주권 매매 거래를 정지시켰다.

상장사는 임원의 횡령·배임 금액이 10억원 이상이나 자기자본의 3% 이상일 경우 주식거래가 정지된다. 정 전 회장의 발생 횡령·배임 금액은 98억7500만원으로, 이는 자기자본 대비 31.63%에 해당한다.

MP그룹은 정 전 회장과 아들 정순민 전 부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나며 강력한 경영 개선을 진행 중인 한편 가맹점주들과의 상생 협력 구조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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