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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학종 느는데 대입 자소서 표절은 3년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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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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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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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석 의원 "자소서 표절로 제도 신뢰성 잃어"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사진=뉴스1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사진=뉴스1
대학입시에 활용되는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의 표절 적발 건수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송기석 의원(국민의당)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출 받은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유사도 검증 결과(2015~2017학년도)'에 따르면 표절로 의심되는 자기소개서가 지난해 입시(2017학년도)에서만 1502건, 교사추천서는 5734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173명은 다른 학생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30% 이상 유사해 사실상 표절이나 다름없었다. 교사추천서의 경우 적발 건 가운데 1171명은 유사도율이 무려 50%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교협은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다른 학생이 제출한 것과 유사 정도를 분석하고 있다. 자기소개서는 유사도율이 5% 미만이면 '유의', 30% 미만이면 '의심', 30% 이상이면 '위험'으로 분류하고 이를 대학에 통보해 학생의 소명을 들은 뒤 서류나 면접 평가 때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교사추천서 역시 20%미만이면 유의, 50%미만이면 의심, 50%이상이면 위험으로 분류하고 있다.

그런데도 매년 전체 지원자의 0.3% 정도는 자기소개서 표절 의심 판정을 받고 있었다. △2015학년도 1271건(0.33%) △2016학년도 1364건(0.32%) 등 해마다 1000여건이 넘는 상황이다. 교사추천서 역시 △2015학년도 6352건(3.85%) △2016년 5574건(3.37%) △2017년 5734건(3.18%)으로 해마다 3% 이상 5000여건이 넘는 숫자가 표절로 의심된다는 판정을 받고 있다. 송 의원은 "신뢰도와 공정성을 상실해가고 있는 자소서와 교사추천서에 대한 개선 대책이 반드시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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