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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여성 공략"…아이돌과 손잡는 스포츠·아웃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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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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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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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대 및 여성 공략 통해 고객층 넓히고 젊은 브랜드 이미지 구축 기대

(왼쪽부터)헤드 모델 선미, K2 모델 수지/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K2코리아
(왼쪽부터)헤드 모델 선미, K2 모델 수지/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K2코리아
스포츠와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2030 계층을 겨냥, 아이돌 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워 마케팅 공세를 펼치고 있다.

1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 (41,450원 상승150 -0.4%)스트리 FnC부문이 운영하는 스포츠 브랜드 헤드는 가수 선미를 2017년 F/W(가을·겨울)와 2018 S/S(봄·여름)시즌 모델로 선정했다. 선미는 걸그룹 원더걸스와 솔로 활동으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힌 데 이어 최근 스타일아이콘으로 주목받으면서 1020세대 여성에게 선망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코오롱인터스트리 관계자는 "헤드가 이번 시즌에 1020세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스트리트 패션을 제안하는 신상품을 선보이는데, 선미의 이미지와 잘 부합해 브랜드 얼굴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도 지난달 가수 겸 배우 수지를 모델로 발탁했다. 올 초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민호를 남자 모델로 발탁한 데 이어 여자 모델을 추가로 기용한 것이다. K2는 등산을 즐기는 4050세대가 주 고객층인데, 아이돌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세련되고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F (14,850원 상승150 1.0%)의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도 올해 초부터 설현과 차은우를 발탁했다. 라푸마는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스타 마케팅을 시작해 유아인, 신민아, 고준희 등 30세 전후의 배우를 전속 모델로 기용해 오다 올해 처음 20대 초반 아이돌 스타를 전면에 내세웠다.

블랙야크도 이번 시즌부터 여자 모델에 걸그룹 라붐의 솔빈을 내세웠다. 솔빈을 브랜드 얼굴로 앞세워 젊은 층에게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스토리를 개발할 계획이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이달 초 아이돌그룹 워너원을 모델로 발탁하고 겨울 다운패딩 영상 광고를 공개했다. 워너원 각 멤버들의 매력을 통해 신제품 패딩의 특징을 재밌게 표현해 여성 팬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워너원은 지난 7월부터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의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젊은 층까지 소구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아이돌 스타들을 모델로 발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올 겨울 주력 아이템으로 '벤치 패딩'을 선보이는데 주고객층인 10대 공략 일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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