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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매매 의심 동영상에 이영학 아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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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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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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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관계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들 소환해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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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구속된 이영학(35)이 이달 13일 오전 서울북부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여중생 살인·사체유기 사건' 피의자 이영학(35·구속)이 아내(31·사망)를 성매매에 동원한 정황을 경찰이 확인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영학 클라우드(온라인 저장 공간) 계정에서 정황상 성매매가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등장하는 여성이 이씨 아내인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영상에서 이씨 아내가 다른 남성들과 성매매한 정황을 파악하고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들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남성이 몇 명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해당 영상은 경찰이 지난달 5일 투신 사망한 이씨 아내 사건을 내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이달 15일부터 이영학 아내 사망 사건 등 각종 의혹에 대해 공식 수사에 착수했다. △아내 투신과 성매매 혐의 △SNS 등에 나타난 마사지샵 운영과 미성년자 즉석만남 의혹 △후원금 유용 등 재산형성 과정 3가지다.

추가 수사로 여중생 살인 피의자 이영학을 둘러싼 풀리지 않은 의혹들의 진실이 드러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이영학이 진술을 번복 하면서 경찰 조사에서 밝혀진 범행동기가 뒤집힐지 주목된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검은 이달 18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살인과 사체유기 사실에 대해 인정하나 자세한 범행 경위와 동기 부분에 대해서는 입을 닫거나 (경찰 조사 때와) 다르게 말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명확한 동기가 나오지 않은 상태로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 드러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검찰은 범행 경위와 동기를 정확히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 수사 내용을 사실상 백지 상태로 되돌리고 원점에서 수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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