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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 중고거래 플랫폼..거래량 20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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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관 기자
  • 2017.10.27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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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2017 '10월의 모바일']어픽스의 '픽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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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대한미국 모바일 어워드 10월 모바일. 한창우 어픽스 대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가장 힘든 일 중 하나는 교체주기가 짧은 육아용품을 사거나 파는 일이다. 구입한지 몇 달 되지도 않은 고가의 장난감에 아이가 흥미를 잃거나 빠른 성장으로 더 이상 쓸 수 없게 된 육아용품을 마주하게 되면 난감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물건을 거래하는 과정이 생각만큼 간편한 것도 아니다. 물품을 일일이 등록하고 상대방과 연락한 후 네고(협상)와 딜(거래), 뒤 이은 포장 혹은 발품 및 교환 과정을 반복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이럴 때 필요한 앱(애플리케이션)이 '픽셀'이다. 모바일로 신청만 하면 상품 정보 등록 과정 없이, 그리고 수량에 제한을 두지 않고 일괄적으로 아기용품을 사거나 팔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픽셀을 서비스하는 어픽스의 한창우 대표는 "창업자 5명 중 3명이 아기 아빠였고, 교체 주기가 빠른 육아용품을 중고로 빠르고 편리하게 사고 팔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픽셀을 서비스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픽셀은 특별한 등록 절차 없이 육아용품을 묶음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회원가입 후 이름과 주소만 알려주면 어픽스의 직원이 집으로 방문해 고객이 팔려는 용품을 일괄 수거한 후 그 자리에서 즉시 상품 값을 지급한다. 수거한 용품은 세척과 검수 과정을 거쳐 판매 픽셀의 상품으로 등록된다.

지난해 1월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4만 여명이 픽셀의 회원으로 등록을 했다. 최근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6% 증가했다고 한 대표는 설명했다.

한 대표는 "픽셀을 처음 서비스할 때는 5명이었던 직원 수가 현재는 20명까지 늘었다"며 "지난 7월에는 사무실에서만 상품을 관리할 수가 없어 물류창고로 이사 하는 등 계속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 대표는 현재 육아용품 중심의 서비스를 생활용품이나 소형 가전 중고 제품들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우리 집에서는 필요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가치 있을 수 있는 용품들도 다루려고 한다"며 "품목 확장이 어픽스의 또 다른 성장 방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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