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테크·엘에스엔코리아·네이처앤트리(닥터탑)·건명테크윈, 친환경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제3회 2017 대한민국 굿컴퍼니대상 시상식'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레오테크(대표 최석준)와 엘에스엔코리아(대표 백광성), 네이처앤트리(대표 이금희), 건명테크윈(대표 차성학)이 친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심병섭 레오테크 이사(오른쪽)가 친환경대상을 수상하고 김의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석 컨설턴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레오테크는 로라 기반의 IoT(사물인터넷)망을 이용한 요금 검침 및 실시간 유수율 관리 전용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을 출시해 주목받은 업체다. 실내외 동시 공기질 측정기 '에어텀블러' 등 사물과 IT를 융합해 인간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백광성 엘에스엔코리아 회장(오른쪽)이 친환경대상을 수상한 뒤 김의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석 컨설턴트와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엘에스엔코리아는 한국·일본·중국·미국 등에서 취득한 특허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워터맥스항산화수 생성기를 연구·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워터맥스항산화수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다. 농축산수산업에서의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며 하천·강·바닷물·공기를 정화해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 팜 팩토리 시스템의 보급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금희 네이처앤트리 대표(오른쪽)가 친환경대상을 받고 김의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석 컨설턴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글로벌 자연주의 코스메틱 업체 네이처앤트리는 자사 브랜드 '닥터탑' 제품으로 국내 홈쇼핑에서 짧은 시간에 150만개 판매 신화를 이룬 기업이다. 국내외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을 생산하며 제조·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탑코스메틱을 운영 중이다. 제품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전문가들이 사업을 전개하며 화장품 업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기업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