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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배당주 펀드가 찜한 고배당 기업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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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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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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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보적인 인기 속 포스코, 기업은행, SK텔레콤 등 담아

연말 배당을 앞두고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대표 배당주 펀드들이 러브콜을 보낸 종목은 삼성전자 (59,300원 상승200 -0.3%)로 집계됐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강도 높은 주주환원 정책까지 예고해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 배당주 펀드가 찜한 고배당 기업은 어디?
30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운용 규모 상위 10개 배당주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한 종목은 삼성전자 (59,300원 상승200 -0.3%)삼성전자우 (50,900원 상승100 -0.2%)로 포트폴리오 내 10%대로 담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기업은행 (8,000원 상승120 -1.5%) POSCO, 현대차2우B (89,500원 상승1500 -1.6%) SK텔레콤 (244,000원 보합0 0.0%) 등 전통적인 배당주들이 3~4%대로 담겼다.

올 들어 사상 최대 실적과 사상 최고 주가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대다수 배당주 펀드 매니저들이 바구니에 담았다. 게다가 31일 이사회를 열어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골자로 하는 3개년(2018~2020년)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이 발표되면 삼성전자의 배당주 매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업계에선 삼성전자의 올해 주주환원 규모가 역대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당기순이익이 지난해의 두 배 수준인 40조원을 넘는 만큼 내년 배당과 자사주매입 규모가 사상 최대인 20조원을 넘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전통적 배당주로 꼽히는 기업은행도 높은 비중으로 담겼다. 기업은행의 최근 3년간 배당성향은 24.9%.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올해 대손율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NIM(순이자마진) 상승과 대출 자산 증가 효과가 커져 지난해 대비 순이익이 25.1%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실적 전망을 고려하면 기업은행의 배당금은 주당 550원 정도로 추정된다"며 "이 경우 시가배당수익률은 3.57%로 은행 중에서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역대 최대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는 POSCO도 배당주 펀드를 운영하는 펀드매니저들에게 인기다. POSCO는 지난 연말 주가가 16만원대에 불과했지만 이날 기준 33만2000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10위 밖으로 밀렸던 시가총액 순위도 5위까지 뛰어올랐다.

박종국 키움증권 연구원은 "POSCO는 철강 가격 상승으로 급격한 실적개선이 진행 중"이라며 "중국 철강 구조조정 가속화에 따른 철강업체들의 가격 협상력 회복, 인프라 수요 회복 등을 감안하면 올해 역대 최대 실적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SK텔레콤 역시 선호주로 꼽힌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도시바 지분을 인수하고 공격적인 CAPEX(설비투자) 계획을 발표, 올해 SK텔레콤 배당금 증가를 확신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배당금이 동결된다고 해도 3.8%에 달하는 높은 기대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내년에는 SK하이닉스 배당금 급증에 따른 SK텔레콤 주당 배당금 상승이 유력해 배당 시즌 투자 유망주로 분류되기에 손색이 없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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