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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유영민 "포털 뉴스 재배열 청탁, 분명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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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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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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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상 의원 "국회 차원에서 네이버 검찰 수사, 국정조사 추진해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넥타이를 고쳐매고 있다. /사진=뉴스1.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넥타이를 고쳐매고 있다. /사진=뉴스1.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포털이 청탁 등 공정하지 않은 기준에 따라 뉴스 배열을 재배치했다면 분명한 문제"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30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과기정통부 감사에서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불거진 네이버의 뉴스 재배열 청탁 사건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강 의원은 "이번 사건으로 포털 뉴스 서비스가 임의적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네이버가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공식 사과했으나 포털 메인창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네이버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연맹 비판 기사를 이용자가 잘 볼 수 없는 곳에 재배치해달라'고 네이버에 청탁했고, 네이버 관계자가 이를 수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한 바 있다.

강 의원은 "이번 청탁 조작은 빙산의 일각으로 팝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해진(네이버 총수), 한 대표 기사를 삭제해 달라는 네이버의 요구가 공개됐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그러면서 "과방위 차원에서 검찰 수사를 촉구하거나 국정조사를 추진해야 한다"며 "과기정통부도 행정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유 장관은 "소관부서인 문체부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며 "포털 책임을 위한 합리적 방안에 대해 우리 부서에서도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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