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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신격호 임시거처 롯데월드타워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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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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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 News1 신웅수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 News1 신웅수 기자

법원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95)에 대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거주지를 잠시 옮기라고 결정했다. 신 총괄회장은 현재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면 다시 되돌아가게 된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0단독 김성우 부장판사는 지난 27일 '신 총괄회장 후견인의 임무수행에 관한 처분명령' 사건에서 신 총괄회장의 임시 거처를 롯데월드타워 49층으로 이전하라고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신 총괄회장의 임시 거주지를 잠실롯데타워로 하되, 롯데호텔 신관 34층의 리모델링 공사가 완공되면 해당 장소로 다시 이전하라고 결정했다.

신 총괄회장의 후견인을 맡은 사단법인 선(대표 이태운)은 신 총괄회장의 거처를 두고 롯데그룹과 그동안 신 총괄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돌봐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63) 사이에 갈등이 생기자, 법원에 신 총괄회장의 거처를 결정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김 부장판사는 지난달 21일 직접 신 총괄회장을 찾아 주거지 변경 등 의사를 타진했다. 또 롯데 측이 후보지로 준비한 롯데호텔 본관 34층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드니엘 레지던스, 신 전 부회장이 준비한 서울 한남동 거주 후보지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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