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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고랭이 추출물 항염증 효과 우수…유발물질 60%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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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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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큰고랭이(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 News1
큰고랭이(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 News1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대표적인 수생식물인 큰고랭이 추출물이 항염증 효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진은 염증이 유발된 실험쥐의 대식세포(RAW 264.7)에 큰고랭이 추출물(200㎍/㎖)을 투입하고 유용생물 자원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염증유발물질인 산화질소(NO)가 61.5%, 프로스타글란딘(PGE2)이 65.2% 줄었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종양괴사인자(TNF-α)와 인터루킨-6(IL-6)은 각각 48%, 62.5%가 줄어드는 등 우수한 항염증 효능이 나타났다.

사초과 식물인 큰고랭이는 저수지, 수로, 강가 등 얕은 물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러시아, 미국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생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수총'이라 불리며, 오줌의 생성을 돕거나 몸이 부을 때 치료제로 사용됐었다.

연구진은 향후 큰고랭이 추출물에서 항염증 효능을 나타내는 유효물질이 무엇인지 세부적으로 규명하고 이에 대한 반응메커니즘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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