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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노조 "파리바게뜨 직접고용 이행하라"…철야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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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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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News1 성동훈 기자
(자료사진) © News1 성동훈 기자

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에 오는 9일까지 제빵기사 등 5378명을 직접 고용하라고 시정지시한 가운데 전국화학섬유산업노동조합 파리바게뜨지회는 2일 서울 서초구 SPC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리바게뜨는 '꼼수고용' 중단하고 직접고용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파리바게뜨 본사는 여전히 아무런 입장도 내지 않고 무책임으로 일관하며 애꿎은 가맹점주나 협력사를 앞세워 꼼수고용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불법파견과 수백억의 체불임금 사실이 알려진 지 4개월여가 지났지만 파리바게뜨는 사과 한 마디 없이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회는 특히 최근 파리바게뜨가 협력사와 가맹점주협의회 3자 합자회사 설립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합작회사는 합법을 가장한 위장 도급업체일 뿐,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구조를 만들어 결국 노동권은 더욱 제자리를 찾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또 합작회사는 본사가 점주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합법적 구조를 만드는 셈으로, 가맹점주들이 우려하던 비용전가를 점주들이 자초하는 꼴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회는 "파리바게뜨의 위법적 고용관행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기에 이번 제빵, 카페 노동자에 대한 불법파견, 직접고용 문제는 더욱 엄중히 다뤄져야 한다"며 "이 문제는 불법적 고용관행을 뿌리 뽑고 노동존중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회는 직접고용 등을 주장하며 이날부터 고용노동부의 시정기한인 9일까지 SPC본사 앞에서 철야농성에 돌입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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