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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산업개발(대표 김용인)이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 주최로 열린 '친환경대전'은 기업들이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박람회다. 소비자들은 친환경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1일엔 개막식과 함께 '2017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수상식'도 열렸다.
지성산업개발이 개발한 친환경 수로형 집수정은 기존 기술 대비 집수 효율을 15% 높인 친환경 기술 제품이다. 비가 온 뒤 생기는 물고임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환경성적표지 및 녹색기술 인증도 획득했다. 지성산업개발 관계자는 "이 제품은 홍수 및 가뭄을 조절하는 데다 물의 재이용률을 높이는 친환경 기능을 지녔다"며 "아울러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89%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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