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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20대男 "범행사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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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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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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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

/사진=뉴스1
/사진=뉴스1
배우 송선미씨의 남편을 청부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조모씨(28)가 법정에서 범행사실을 시인했다.

조씨는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최병철)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살인 범행과 이를 부탁받은 사실은 인정하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앞서 검찰은 조씨에게 살인을 지시한 인물로 곽모씨(38)를 지목했다. 곽씨는 송씨의 남편 고모씨(45)와 고종사촌 관계로, 상속분쟁 과정에서 '고씨를 살해하면 20억원을 주겠다'며 조씨에게 살인을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씨는 이 지시에 따라 지난 8월21일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고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곽씨도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했다. 재판부는 조씨와 곽씨 재판을 합쳐 함께 진행할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다음 재판은 오는 10일 오후 5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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