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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문재인캠프' 사전선거운동 혐의 장영달 前의원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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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민경 (변호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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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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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장영달 전 의원이 1일 검찰에 소환돼 10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2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임현)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미등록 사조직인 ‘더불어희망포럼’ 상임의장을 맡아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희망포럼은 대선 전 수차례 회의를 열어 호남 지인들에게 전화 걸기 운동을 전개하고, 여론몰이에 대한 대응방안 시행 등의 선거운동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포럼 회원들이 메신저 등을 통한 대화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관련 “안 후보의 나쁜 영상과 문구를 주위에 알려야 문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대화를 한 것으로 확인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올 4월 장 전 의원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장 전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단체(더불어희망포럼)를 만든 것도 아니고 옛날에 있던 단체를 맡아달라고 해서 ‘얼굴 마담’ 역할을 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회원들이 그런 논의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행동에 옮기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4선(14·15·16·17대)의 장 전 의원은 참여정부 시절인 2007년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국회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지난 대선 당시 선거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자 문재인캠프 공동선대위원장직에서 사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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