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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명 계약 완료..2018시즌 外人 선발 작업 이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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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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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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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켈리, 로맥, 피어밴드(왼쪽부터)
로저스, 켈리, 로맥, 피어밴드(왼쪽부터)
한국시리즈가 종료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구단들이 외국인 선수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30명의 쿼터 가운데 벌써 4명이 2018 KBO 리그 활약이 확정됐다.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움직인 구단은 넥센이다. 넥센은 지난 10월 26일 공식 자료를 통해 우완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32)의 계약 사실을 알렸다. 금액은 넥센 역대 외국인 선수 최고 대우인 150만 달러다.

로저스는 한화 소속이던 2015년과 2016년 KBO 리그에 한 획을 그은 외국인 선수다. 2015년 8월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한국 무대를 밟은 로저스는 그해 10경기에서 6승 2패 평균 자책점 2.97의 기록을 남겼다. 10경기 가운데 4경기를 완투했고, 완봉승이 3차례나 됐다. 그야말로 리그를 평정했다.

2016년 한화와 재계약에 성공한 로저스는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2016시즌 6경기에 그쳤다. 성적도 좋지 않았다. 2승 3패 평균 자책점 4.30에 머물렀다. 이런 로저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팔꿈치 수술 이후 미국 마이너리그와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몸을 만들었다. 결국 넥센이 로저스를 전격 영입했다.

넥센 다음으로는 SK가 외국인 선수 계약 소식을 전했다. 10월 27일 오전 SK는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29)와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32)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켈리와 로맥의 계약 조건은 각각 175만 달러와 85만 달러다.

켈리는 명실상부한 SK의 에이스 투수다. 2015년 SK 유니폼을 입은 켈리는 3시즌 동안 91경기에 등판해 통산 36승 25패 평균 자책점 3.80의 호성적을 마크하고 있다. 특히 2017시즌에는 16승 7패 평균 자책점 3.60으로 커리어 최고 성적을 냈다. 189개의 탈삼진으로 리그 전체 탈삼진 1위에 올랐다.

로맥의 활약도 대단했다. 지난 5월 7일 외국인 내야수 대니 워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SK에 입단한 로맥은 2017시즌 102경기에 나서 타율 0.242(359타수 87안타) 31홈런 64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역대 대체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신기록(종전 2005년 롯데 킷 펠로우 23개)을 작성하며 주가를 올렸다.

SK의 소식 이후 정확히 일주일 뒤 kt도 외국인 선수 계약 소식을 알렸다. 3일 좌완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32)와 재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1년 105만 달러(한화 약 11억 7000만 원)의 조건으로 kt에 남았다.

2015년 넥센 소속으로 KBO 무대를 밟은 피어밴드는 2016년 kt에 입단해 3시즌 동안 통산 87경기에 나서 28승 34패 평균 자책점 4.09의 성적을 찍었다. 특히 2017시즌엔 26경기 8승 10패를 기록했지만 평균 자책점 3.04로 리그 전체에서 최저 평균 자책점의 위업을 달성했다.

각 구단 선수단이 2017시즌 마무리 훈련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구단 프런프들의 2018시즌 준비는 이미 시작됐다. KBO 야구 규약에 따르면 구단은 계약연도 11월 25일까지 외국인 선수에게 재계약 의사를 통지해야 한다. 이 시점까지 외국인 선수 재계약에 대한 윤곽이 어느 정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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