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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신경주역 중앙선 철도 245㎞ '테마공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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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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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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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폐선 구간별 활용테마. /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중앙선 폐선 구간별 활용테마. /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 원주역에서 경북 신경주역까지 낡은 중앙선 245㎞가 관광·레저시설, 테마공원 등으로 탈바꿈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폐선되는 중앙선 245㎞ 구간을 활용하기 위해 '중앙선 폐선예정부지 활용방안'을 수립해 폐선이 지나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서울과 경주시를 잇는 중앙선 중에 원주역에서 신경주역까지 낡은 단선(선로가 1개) 구간 245㎞를 폐지하고 복선(선로가 2개) 전철로를 새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철로 폐선으로 약 477만㎡ 면적의 부지가 남게 되면서 철도공단은 이 폐선부지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해 이번에 가이드라인 격인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활용방안에 따르면 중앙선 폐선 부지 전체의 테마는 '관광'으로 설정했다. 부지는 3개 권역으로 나눠 각각 △레저&체험(원주~단양) △휴식&관광(영주~군위) △역사&문화(영천~경주) 를 주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폐선 부지는 지자체 혹은 민간사업자 공모 방식으로 개발한다. 철도공단은 가이드라인에 활용사업의 다양한 예시로 트레킹 코스나 기차펜션, 역사·문화 탐방로 등을 제시해 각 구간별로 지역 맞춤형 개발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계웅 철도공단 시설본부장은 "철도 폐선부지가 일자리 창출과 주민생활 환경개선 등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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