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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혐의' 난 서해순, 명예훼손 소송… 이상호 역풍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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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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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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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광석 친형 김광복씨와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상대 명예훼손 소송 제기 예정

 딸 서연 양의 사망에 대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고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가 지난달 12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딸 서연 양의 사망에 대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고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가 지난달 12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고(故) 김광석씨의 딸 서연양의 사망 의혹을 둘러싼 수사결과가 10일 '무혐의'로 결론나면서 김씨의 부인 서해순씨를 향해 각종 의혹을 제기했던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역풍을 맞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서씨는 이 기자를 상대로 무고죄 및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며 4자 공개 토론를 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유기치사·사기 혐의로 고소·고발된 서씨에 대해 "범죄사실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어 불기소(혐의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씨가 무혐의로 결론난 것은 그가 서연양 건강을 고의로 돌보지 않아 사망했다는 혐의(유기치사죄)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 딸 서연양의 급성폐렴에 대해선 서씨가 예측할 수 없었다고 판단했다.

지적재산권 관련 소송 중 서연양 죽음을 숨긴 채 소송을 종료한 혐의(사기)에 대해서도 서씨가 서연양 사망을 법원에 고지할 의무는 없는 것으로 봤다.

서씨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결론 내면서 그를 고소·고발했던 김씨 친형 김광복씨와 의혹을 제기했던 이상호 기자는 역풍을 맞게 됐다.

이 기자는 김광석·서연 부녀의 타살 의혹에 대해 재수사를 요청하는 고발장을 지난 9월21일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그가 제작한 영화 '김광석'을 통해 서씨를 김광석 타살 사건의 주요 용의자로 지목하기도 했다.

이미 서씨는 박훈 변호사를 선임해 이 기자와 김씨의 친형 광복씨를 상대로 무고죄 및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서씨측 박훈 변호사는 사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4자 공개 토론도 제안했다. 박 변호사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왜 '연쇄 살인마' 서해순의 변호인 되었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뒤 "이상호와 김광복, 저, 그리고 서해순의 4자 공개 토론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 남형도
    남형도 human@mt.co.kr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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