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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노조 52일만에 파업 중단…"협상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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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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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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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장·면세점 직원 등 13일 업무 복귀 예정…양측 이견차 여전, 성실 교섭 지속

LG생활건강 노조 52일만에 파업 중단…"협상은 지속"
LG생활건강 (1,533,000원 상승4000 -0.3%) 청주공장 노동조합이 파업 52일만인 10일 파업을 중단하고 오는 13일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 노조 측은 10일 "파업을 중단하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복귀할 예정"이라며 "임금단체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앞서 LG생활건강 노조는 사측과 임금협상 과정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지난 9월2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청주공장 노조를 비롯해 면세점 판매직원들까지 파업에 동참하면서 생산 및 판매에 차질을 빚었다.

이후 노조는 지난달 23일부터 서울 광화문 LG생활건강 본사 앞에서 텐트 농성에 돌입하면서 파업 강도를 높였다. 노조 측은 임금인상률 13.8% 안을, 사측은 5.25% 인상안을 고수하는 등 19차례 협상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파업은 중단했지만 양측은 합의점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상해나갈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파업 중단으로 인해 양측이 대치 상황에서 벗어나 대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빠른 시일내에 합의점에 도달할 수 있도록 성실 교섭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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