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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롬비아] 신태용호의 값진 첫 승.. 빅버드가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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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월드컵경기장=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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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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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사진=대한축구협회
손흥민./사진=대한축구협회
드디어 신태용 감독이 감격적인 첫 승을 거뒀다. 홈팬들이 보는 앞에서 거둔 값진 승리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62위)은 10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FIFA 랭킹 13위)와의 친선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목말랐던 첫 승이다. 신태용 감독은 부임 후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2경기에서 모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리고 러시아, 모로코와 두 차례 평가전에서 각각 2-4, 1-3으로 패했다. K리거들을 차출하지 못한 반쪽자리 소집이었지만 경기력이 너무나 형편없었다. 4경기 2무 2패.

여기에 '히딩크 논란'까지 발생하면서 신태용 감독을 흔들었다. 여론은 여전히 차가웠다. 결국 경기력으로 보여줄 수 밖에 없었다. 이번에는 최정예로 대표팀을 꾸렸기에 변명의 여지는 있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상대는 FIFA 랭킹 13위의 강호 콜롬비아였다. 첫 승 제물로 삼기에는 막강한 팀이었다.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에 빛나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 카를로스 바카(31·비야레알), 후안 콰드라도(31·유벤투스), 크리스티안 자파타(31·AC밀란) 등 주전급 선수들이 포함됐다.

카를로스 바카, 후안 콰드라도 등 주전급 선수들이 나오지 않으면서 1.5군으로 내세우는 등 여유를 보이는 콜롬비아를 상대로 한국은 맹공을 퍼부었다.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높은 볼 점유율을 가져가며 우위를 점했다. 전반 10분만에 손흥민의 선취골이 터졌다. 수비수 다리 사이를 넣는 재치있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이로써 손흥민은 자신의 60번째 A매치에서 부진을 털어내는 골맛을 봤다.

후반에서도 손흥민의 발이 빛났다. 한 발 빠른 슈팅으로 후반 15분 만에 두 번째 골을 작렬시켰다.

특히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추운 날씨임에도 2만9750명의 많은 관중들이 들어찼다.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신태용호에게 응원과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골이 터질 때, 감각적인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환호성이 터졌다. 홈팬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은 선수들은 투혼을 불태우며 승리로 화답했다.

신태용 감독./사진=대한축구협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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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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