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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 에브리봇, GS홈쇼핑 1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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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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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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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50%, 홈쇼핑서 발생…수익 증대 협력"…1인가구 증가 기대

에브리봇이 세계 최초 개발한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에브리봇 RS500' / 사진제공=에브리봇
에브리봇이 세계 최초 개발한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에브리봇 RS500' / 사진제공=에브리봇
로봇청소기 전문기업 에브리봇이 GS홈쇼핑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이끌어냈다. 회사 매출액 중 약 50%가 홈쇼핑을 통해 발생하는만큼 GS홈쇼핑과 전략적인 사업 제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넥스 상장사 에브리봇은 최근 GS홈쇼핑을 상대로 약 10억원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는 상환전환우선주 5만8806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할인율 10%를 적용한 1만6155원이다. 전환 청구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027년 11월23일까지다.

에브리봇은 또 이번 자금 조달을 계기로 GS홈쇼핑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홈쇼핑은 회사 주력 제품인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의 주요 유통채널이다. GS홈쇼핑과의 협력 강화로 에브리봇은 든든한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에브리봇은 지난해 5월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바퀴 없는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RS500'을 앞세워 급성장하고 있다. 'RS500'은 바퀴가 달린 기존 물걸레와 달리 로봇청소기의 기계 하중이 모두 원형 흡착걸레에 전달되기 때문에 바닥을 문지르는 힘이 커져 청소 효과를 높이는 강점이 있다. 로봇 하단에 탑재된 2개의 원형 흡착걸레는 비스듬히 회전하면서 청소는 물론 바퀴 역할을 수행한다.

에브리봇은 지난 7월 프리미엄 물걸레 전용 청소기 'RS700' 개발에도 성공했다. 청소기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충돌 전 장애물을 감지하고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소기 둘레에 장착된 범퍼가 미세한 접촉을 감지한 뒤 방향전환하는 'RS500' 방식보다 진일보한 기능을 갖췄다.

이런 이유로 올해 에브리봇의 로봇청소기 판매 성장세는 가파르다. 상반기에만 5만3000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전체 판매량 3만8000대를 일찌감치 넘었다. 회사는 하반기 출시한 'RS700'의 성장세를 고려할 때 연말까지 15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요 고객층인 1인 가구 증가 추세가 반갑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가구 수는 539만가구로 1995년 164만가구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1인가구 비율은 전체 27.9%로 전체 가구유형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GS홈쇼핑과 전략적 협력과 상호 상생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이번 투자 계약을 진행했다"며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된 바퀴 없는 물걸레 청소기를 앞세워 로봇청소기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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