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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반말해"…식당 흉기 난투극 50대男 '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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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기자
  • 박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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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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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 듣고 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특수상해 혐의

/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서울 서대문구 한 식당에서 반말을 들었다는 이유로 격분해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8일 오전 2시쯤 서대문구 한 식당에서 A씨(42)에게 칼부림을 한 혐의(특수상해)로 B씨(52)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는 이날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을 예정이다.

A씨 역시 칼부림에 앞서 B씨의 따귀를 때리고 목을 조른 혐의(상해)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조사 결과 평소 친분이 있던 A씨(자영업자)와 B씨(일용직 노동자)는 18일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식당 주인인 C씨가 음식을 준비하러 부엌에 들어간 사이 술에 취한 A씨와 B씨 간 시비가 붙었다. 격분한 A씨는 B씨의 따귀를 때리고 목을 졸랐다. 이 과정에서 술병이 깨지기도 했다.

다툼 도중 나이가 어린 A씨가 반말을 하자 화가 난 B씨는 부엌에 있던 칼을 들고 나와 A씨에게 휘둘렀다. A씨는 칼에 왼쪽 복부를 찔린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상처가 깊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이후 B씨가 자신을 죽이려 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서대문경찰서 관계자는 "당초 B씨에게 살인미수 혐의 적용을 검토했으나 A씨에 대한 살해 의도가 있던 것 같지는 않아 혐의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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