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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韓日전 관전포인트② 베일 벗은 일본 좌완, 1차전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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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돔(일본)=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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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19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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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on Air]

다구치 카즈토 /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홈페이지 캡처
다구치 카즈토 /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홈페이지 캡처
일본의 위력적인 좌완 전력이 베일을 벗었다. 결승전은 1차전과 완전히 상반된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대표팀은 19일 오후 6시 일본과 대회 우승을 놓고 다툰다. 일본 선발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좌완 다구치 카즈토다. 개막전에 상대했던 우완 정통파 야부타 카즈키와는 정반대 유형이다. 대만전 천관위에 고전했던 한국이 결승전에 더 큰 산을 만났다.

일본의 선발진은 야부타와 다구치, 이마나가 쇼타까지 3명이다. 야부타는 이미 한국이 상대했다. 이마나가는 18일 대만전에 위용을 과시했다. 6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솎아냈다. 경기 후 대만 홍이중 감독이 "우리 타자들이 도저히 건드리지도 못 할 정도였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마나가와 함께 동급 최강으로 꼽히는 다구치가 결승 상대다.

이마나가는 올 시즌 24경기서 완봉 2회 포함 11승 7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다. 재팬시리즈에서도 2차전, 6차전에 나와 6이닝 1실점,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당초 일본 대표팀 최고의 에이스로 평가되며 한국전에 나올 것으로 보였다. 전망과 달리 대만전에 나왔으나 위력은 예상 그대로였다. 대만 타선을 완벽히 압도했다.

한국전 선발로 예고된 다구치도 만만치 않다. 올해 26경기서 완봉 2회 등 13승 4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구속은 이마나가보다 느리지만 변화구는 더 낫다는 평가다. 한국이 어려움을 겪었던 대만의 천관위와 가깝다. 기록만 따지면 천관위보다 한 수 위다. 박민우, 이정후, 구자욱, 하주석 등 좌타자 위주인 한국이 고전을 면치 못할 수 있다.

1차전에 한국이 만났던 야부타는 힘 대 힘으로 붙었다. 맞히는 능력이 뛰어나고 파워에서도 뒤지지 않는 한국 타자들에게는 오히려 수월할 수 있었다. 4회가 끝나기 전에 야부타를 끌어내렸고 혼전 양상으로 경기는 전개됐다. 하지만 결승에서 만날 다구치는 간단히 무너뜨릴 수 없을지 모른다. 한국 타자들이 야부타와는 또다른 유형의 투수를 어떻게 공략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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