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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지스타 별은 'e스포츠'..최대 게임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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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이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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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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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대회 등 생생한 플레이에 환호..대작 'PC게임'도 귀환

'지스타 2017' 첫 날인 지난 16일 진행된 'WEGL 2017 파이널' 개막식 모습. 액토즈소프트는 향후 e스포츠 인프라 구축에만 5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사진=이해인 기자
'지스타 2017' 첫 날인 지난 16일 진행된 'WEGL 2017 파이널' 개막식 모습. 액토즈소프트는 향후 e스포츠 인프라 구축에만 5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사진=이해인 기자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17’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9일 폐막했다. 올해 지스타는 포항 지진에도 관람객 수가 줄지 않는 등 게임 산업에 대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e스포츠 경기가 박람회장을 점령, 달라진 게임 산업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모바일 게임에 가려져 자취를 감췄던 PC 온라인 대작 게임도 대거 등장했다.

◇행사장 뒤덮은 대형 전광판…스포츠 격상된 게임=지스타 2017’이 보여준 가장 큰 변화는 게임의 스포츠화다. 박람회 기간 동안 15개가 넘는 e스포츠 경기가 진행되며 e스포츠에 대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블루홀의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 (이하 배틀그라운드)와 지스타를 통해 e스포츠 리그인 WEGL을 론칭한 액토즈소프트의 부스는 관람객들을 빨아들이며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게임산업의 위상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배틀그라운드와 액토즈소프트는 부스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 축구나 야구 경기장 처럼 게임 화면과 선수들의 모습을 생생히 전달했다. 게임 팬들은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소리를 지르며 응원, 아이돌에 버금가는 팬덤을 보여줬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경기에는 구름관중이 몰리며 해당 부스 일대 통로까지 점령, 통행이 불가능했을 정도다.
블루홀의 PC온라인게임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경기 관람을 위해 모인 관람객으로 가득 찬 배틀그라운드 부스./ 사진=블루홀
블루홀의 PC온라인게임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경기 관람을 위해 모인 관람객으로 가득 찬 배틀그라운드 부스./ 사진=블루홀

관련업계에서는 올해 지스타를 기점으로 국내 e스포츠 시장규모가 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한다. 액토즈소프트는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향후 인프라 조성에만 5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선수들의 몸값도 치솟고 있다. 국내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최고 고수로 평가받는 이상혁 선수(SK텔레콤)의 연봉은 30억원 수준으로 이미 스타급 프로야구 선수들의 몸값을 훌쩍 뛰어넘었다. e스포츠 구단이 발생시키는 모바일 트래픽과 광고 매출 규모도 이미 수십억원 수준을 넘어섰다.

◇최대 규모 시연존…대작 PC게임 ‘자신감’=‘지스타 2017’은 한 동안 주춤했던 PC온라인 게임 귀환의 신호탄이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국내 첫 e스포츠 경기로 주목을 받았던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해 블루홀의 신작 ‘에어’와 넥슨의 ‘피파 온라인4’, ‘천애명월도’, ‘니드포스피드 엣지’ 등 다양한 대작들이 향상된 그래픽과 조작감, 작품성으로 관람객들을 붙잡았다.

넥슨의 '지스타 2017'에 마련된 대규모 시연존. 한 번에 588명이 동시에 시연할 수 있다./ 사진=넥슨
넥슨의 '지스타 2017'에 마련된 대규모 시연존. 한 번에 588명이 동시에 시연할 수 있다./ 사진=넥슨

신작에 대한 게임사들의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다. 부스 대부분을 시연존으로 꾸며 최대한 많은 관람객이 게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 것. PC온라인 4종, 모바일 1종 시연에 나선 넥슨은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인 300부스를 확보, 588명이 동시에 시연할 수 있도록 했다. 블루홀 역시 신작 에어 시연에만 108개의 PC를 동원했다. 모바일 신작을 대서 선보인 넷마블도 부스 대부분을 시연존으로 꾸미며 260여명이 동시에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올 지스타 총 관람객 수는 22만5392명(오후 5시 기준)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앞서 주요 관람객인 수험생들이 지진에 따른 수능 연기로 지스타를 찾지 못하면서 관람객이 줄 거라는 우려가 제기 됐지만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
2017 지스타 별은 'e스포츠'..최대 게임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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