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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중국 광군제 알리바바 최우수 판매 항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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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중국 광군제 알리바바 최우수 판매 항공사 선정

머니투데이
  • 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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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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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전체 부문, 항공사 부문 동시 수상

아시아나항공이 17일 중국 항저우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알리트립 연간총회'에서 '광군제 판매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영환 대외협력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쩡웨이빈 알리트립 부사장(오른쪽 첫번째) 등 다른 수상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자사가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온라인 여행서비스 플랫폼인 '알리트립'으로부터 광군제 판매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알리트립 연간총회에서 전 여행업계 부문 '최우수 판매회사상', '최우수항공사상'을 동시 수상했다.


항공·호텔·여행사를 통틀어 수상하는 '최우수 판매회사상'을 수상한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과 전일본공수항공이 유일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최대 쇼핑데이인 광군제에 맞춰 11월11일~15일 알리트립과 제휴를 통해 광군제 특별 할인 운임을 출시하고 중국발 한국 경유 미국·일본·동남아행 승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실시했다.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올 한해 경색된 한·중 시장 상황 속에서도 중국의 온라인 여행 시장 발전에 초점을 두고 알리트립과 같은 중국 대형 온라인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어 영업에 매진해 왔다"며 "한·중 관계가 회복되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적극적인 영업 전략으로 중국 판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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