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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피해 시설 87% '응급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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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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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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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 기준…이재민 '사생활 보호용 칸막이' 60동 설치

경북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본 시설의 약 87%가 응급 복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오전 11시 기준, 지진 피해를 입은 3389개소 가운데 2956개소에서 응급 복구 작업이 마무리돼 87.2%의 복구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공시설은 557개소 중 497개소(89.25), 사유시설은 2832개소 중 2459개소(86.8%)를 복구했다.

인명피해는 총 82명으로 입원자 15명, 귀가자 67명이다. 이재민은 1318명이다. 11시 현재 이재민들은 포항·흥해 실내체육관을 떠나 기쁨의 교회(150명), 학교(1034명), 복지시설(35명), 마을회관·경로당(39명), 기타(60명) 등으로 거처를 옮긴 상태다.

사유시설 피해는 2832건이다. 학교·문화재 등 공공시설은 총 557개소로 이 가운데 건물균열 피해를 본 학교는 꾸준히 늘어 227개소로 집계됐다.

물, 빵, 우유 등 응급구호세트는 총 2728세트, 모포 1540장을 포함한 침구류 등이 구호물자로 제공됐다. 특히 임시주거시설 '사생활 보호용 칸막이' 60동이 민간단체 지원으로 설치됐다.

의연금은 지금까지 30억5300만원이 모금됐다. 재해구호협회 15억4500만원(현장모금, SNS 등),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5억800만원(ARS, 방송모금 등)이 모였다.

한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중대본부장)은 이날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을 찾아 "당장 150~200명 정도 새 거처에 입주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범정부 차원에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주민들이 원하면 오늘 중 당장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마련한 이재민들의 새 거처는 포항 시내에 있는 LH의 임대주택이며, LH 측은 난방·수도 등 즉시 입주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다.



  • 이미호
    이미호 best@mt.co.kr

    정치부(the300), 사회부 교육팀과 시청팀을 거쳐 올해 3월부터 법조팀에서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뿌린대로 거둔다는 '인과응보'의 원리가 통하는 세상...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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