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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콘으로 유명한 키글, 유아 위한 '재미+교육'콘텐츠 일인자

대학경제
  • 심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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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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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벤처중소기업센터 우수기업(3) 김용수 키글 대표 "뽀로로, 타요, 폴리 캐릭터 활용 교육용 놀이 콘텐츠 제작"

스마트폰의 보편화로 음식점 등 공공장소에서 울고 보채는 아이에게 휴대전화로 만화를 보여주는 모습은 흔한 광경이 됐다.

그러나 당장 아이를 달래기에 모바일 만화영상이 편리하지만 임시방편일뿐. 흥미에만 치중된 화면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자니 교육적으로 염려하는 부모가 대다수다.
▲㈜키글 김용수 대표
▲㈜키글 김용수 대표
이런 점을 감안해 ㈜키글 김용수 대표는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유아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 지난 2015년 창업에 도전했다.

키글은 아이 시선을 사로잡는 흥미로운 만화에 학습 기능을 접목한 어플리케이션(앱)과 애니메이션 영상 등 콘텐츠를 제작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현재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 인기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아이코닉스, '로보카 폴리' 제작사인 로이비쥬얼과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해당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스토리의 교육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고 있다.

키글은 '뽀로로콘', '뽀로로TV', '타요콘', '로보카폴리 구조본부' 등 인터렉션 플레이 앱을 출시했다. 또한 앱 플레이 영상을 비롯한 자체제작 장난감 스토리 영상을 유튜브, KT 뽀로로TV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뽀로로콘 앱은 구글 2015 올해의 앱에 선정됐으며, 글로벌 유튜브 조회수는 2억 뷰를 돌파했다.

키글 앱을 실행하면 뽀로로, 타요, 폴리 등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화 화면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간단한 조작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인터렉션 게임을 접목해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도를 높인다. 이는 어린이 소근육 활용 및 인지능력 발달에도 효과적이다.

스토리에는 교육적인 내용을 담았다. 아이는 화면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생활 예절을 비롯한 편식, 청결, 교통수칙 등을 배울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원어민 영어 버전을 제공하고, 수학·과학적 원리를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아이의 학습효과을 극대화했다.

특히 키글 앱은 만화 캐릭터 대신 본인·친구·가족 등 특정 인물 사진을 등장인물로 지정 가능해 아이가 직접 만화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인물 사진을 캐릭터에 적용하고 이름을 입력하면 앱 화면 속에서 해당 인물이 불릴 때마다 입력한 이름으로 실행되는 TTS(문자음성 자동변환)기술도 탑재해 현실감을 더했다.

또한 무표정한 얼굴 사진이 내용에 따라 자동으로 웃는 표정, 우는 표정, 화난 표정 등으로 자동 변환된다. 이 자동 변환 기술은 '아바타 얼굴 생성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키글의 영상은 기술적인 퀄리티는 물론 아이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인 스토리가 돋보인다. 인기 캐릭터 고유의 특징과 성향은 키글 앱과 영상 속에서 적절하게 드러난다. 이런 등장인물의 섬세한 대사와 탄탄한 시나리오는 김 대표의 이력에서 비롯됐다.

김 대표는 다년간 아이코닉스에서 뽀로로와 타요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다. 이 경력은 김 대표가 국내 대형 IP회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김 대표는 "무엇이든 금방 배우고 따라하는 아이들이 보는 영상은 주의해야할 사항이 많아 콘텐츠 하나하나 시간과 정성을 들여 제작해야 한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에게 보여주는 것을 넘어 오히려 권장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향후 기존 협업 기업과는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독자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을 구축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 아이들에게 우리가 사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전한다'(Kids for global, Kids in glory)는 회사명의 의미를 실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키글은 2017년도 숭실대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창업아이템사업화에 선정됐으며, 현재 숭실대 창업지원단 내 벤처중소기업센터에 입주해 우수벤처로 성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사무공간을 비롯한 전문가 멘토링, 마케팅 전략, 재무·회계 자문 등 숭실대 창업지원단의 다양한 창업지원이 사업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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