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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포항 지진 피해 中企 금융중개지원대출 1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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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엄식 기자
  • 2017.11.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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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대출액 5억원 한도…피해상황 점검 후 추가 한도 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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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피해 현장. /사진제공=뉴스1
한국은행이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에 100억원 규모 금융중개지원대출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을 촉진하기 위해 한은이 기준금리보다 낮은 연 0.5∼0.75% 금리로 은행에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한은 발권력을 활용해 중소기업 유동성 공급을 선별 지원하는 방식이다. 개별은행이 여신심사를 거쳐 관련 대출이 승인되면 해당 금액의 25~50%를 한은이 해당 은행에 빌려주는 후불제 구조다.

한은은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유보분 가운데 포항본부에 추가로 50억원을 배정하고, 포항본부 자체 자금 50억원을 합쳐 총 1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포항지역에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다. 지방자치단체나 읍면동사무소에서 ‘지진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신청할 수 있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대출취급액 50% 이내로 한도는 5억원까지다. 대출 지원 기한은 1년 이내로 중도 상환시 해당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는 바로 회수된다.

한은 관계자는 “지진 피해상황, 대상기업 대출수요 등을 면밀히 점검해 필요시 추가 지원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했다.



  • 유엄식
    유엄식 usyoo@mt.co.kr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부 유엄식입니다. 건설업계와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사업 등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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